처음 뵙겠습니다. 싱어송라이터 Torry K입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제 마음과 진심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누구나 한번쯤은 할 수 있는 생각들을 곡으로 풀어내봤습니다.
특별히 'MORE MONEY'는 트랙이나 멜로디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참 의미가 있는 곡인데요, 요즘엔 보기 드문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입니다. 곡 작업을 하는 동안 '나는 왜 저런 마음을 가지지 못할까'라는 생각들 때문에 많이 고통스럽기도 했지만요.
부디 제 음악들이 여러분의 인생에 작은 기억으로라도 남을 수 있다면 저에겐 참 큰 행복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곡 소개]
01 The Intro (hey, Wurlitzer)
오랫동안 기대하고 기다려왔던, 방구석에서 홀로 만들었던 음악에게 이제는 자유를. 한없이 작은 나로부터.
02 MORE MONEY
추운 겨울 금정역 출구에서 야채파시는 아주머니들 모습 속에서 어떤 것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와 '우리'를 보았다.
03 The history of Love(Instrumental)
04 Fall in love(싫진 않아)[Editor’s Remix]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전 알지도 못하던 사람을 만나고 말았다. 이렇게 사랑에 빠질 줄이야
05 Shut up, Keep it
애를 쓰며 자신의 모습을 이루어가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한 인간의 존재를 보며, 어떤 것에도 지나치게 위대하거나 고귀한 이유는 없다. 'Shut up, Keep i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