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손자가 가수가 될 것이라는 할머니의 기대에 부응해 본인 스스로 전두지휘해 만든 첫 앨범.
앨범의 모든 곡이 본인 작사,작곡,편곡,노래이다.
대중적인 트로트 스타일부터 잔잔한 발라드, 은은하게 신나는 포크송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
01 사랑하는 할머니 (작사,작곡:오민우)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해 편안하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타이틀곡.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할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이다.
할머니 곁엔 손자도 있고, 자식도 있고, 이 노래도 있으니
다른 누굴 부러워 할 필요 없이 지금 자기 자신이 가장 빛나는 사람이고
이 노래를 듣고 모두 힘내자라는 것이 가사의 포인트 이자 노래의 포인트 중에 하나
02 흘러가는 강물처럼 (작사,작곡:오민우)
잔잔한 리듬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 수록 긴장감이 더 해져 가는 발라드.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의 시간을 잔잔하면서도 힘있게 노래한 곡.
은은하게 읊조리며 노래하는 것을 듣다보면 어느새 슬프기도 하며 청아하게 호소하는 목소리로 여운이 있게끔 곡이 마무리된다.
아직 인생은 여운이 있을거라는 것.
03 기차를타고 (작사,작곡:오민우)
잔잔하게 통통통 튀는 편안한 포크송
할머니를 만나러 갈 때 기차를 타고 가며 느끼는 풍경,설렘,그리움의 느낌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노래한 곡.
여름 풀잎같은 싱그러운 멜로디 속에 순수하게 펼쳐지는 가사, 때 묻지 않은 느낌의 보컬이 듣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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