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 Way forward / 2. O X I / 3. You're Nothing but a Puppet / 4. Pink Soldiers Redux - 김성수 / 5. Vote I / 6. Let's Go Out! / 7. Round the Circle I / 8. Let Me Be a Part of the Game / 9. Jung-bae ya! / 10. Round II / 11. No way back / 12. O X II / 13. Hyun-ju / 14. War / 15. A Five People Game - 박민주 / 16. I Believe Your Courage / 17. The Team HJ / 18. Gong-gi with Bullets / 19. We're Together / 20. Funeral - 김성수 / 21. A Toilet Fight I - 박민주 / 22. Ddakji Man - 박민주 / 23. Round the Circle V / 24. Molar I - 박민주 / 25. A White Limousine II - 박민주 / 26. Player vs Pink Guards - 박민주 / 27. Player vs Pink Guards III - 박민주 / 28. Counter Strike / 29. Don't Die in Vain
[Disc 1] 1. Way Back then / 2. Round I / 3. The Rope is Tied / 4. Pink Soldiers - 23 / 5. Hostage Crisis - 23 / 6. I Remember My Name / 7. Unfolded… / 8. Needles and Dalgona - 박민주 / 9. The Fat and the Rats - 박민주 / 10. It Hurts So Bad / 11. Delivery - 23 / 12. Dead End - 23 / 13. Round VI / 14. Wife, Husband and 4.56 Billion / 15. Murder Without Violence - 박민주 / 16. Slaughterhouse III / 17. Owe / 18. Uh… / 19. Dawn / 20. Let’s Go Out Tonight
[Disc 1] 1. 편지 - 강필석 / 2. portrait no. I / 3. the master / 4. walkin` / 5. birth of a child / 6. 변명 - 최문정 / 7. poor boy / 8. he had to / 9. a fragment / 10. love`s web / 11. so do i / 12. 꿈 - 마이클 리 / 13. thy bitter pain / 14. portrait no. II / 15. don`t wake me up / 16. crimson lips / 17. is it thy will / 18. sunya / 19. portrait no. III / 20. her voice - 시울 / 21. have mercy on me / 22. all life is one, and all is change
정재일 1집 수록곡. 일요일 레시피 시간에 들었던 곡인데역시나 세 곡 모두 레시피가 좋았다.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지는 곡들이라는 주제.원래는 '또 다른 오늘'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곡이 나왔는데역시나좋아서리.정재일 1집을 사야지 사야지 이러다가 계속 미루고 있던 내가결국 장기호씨 1집 주문하면서 같이 사버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정재일. 그 이름을 처음 본 것이 98년 패닉의 3집 앨범이었으니까, 이미 5-6년 전의 일이다. 그때 이미 그는 천재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었고, 이후 자신이 속한 밴드 긱스의 앨범을 비롯하여, 이적, 김동률, 정재형, 봄여름가을겨울, 윤상 등 상당한 지명도의 뮤지션들의 음반에 세션으로 혹은 작·편곡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천천히 꾸준히 자신의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었다. 때문에 작년(2003)말 발매된 그의 첫 솔로앨범이 - 별명으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 무척 늦은 것으로 느껴지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었지만, 무슨 보도자료 같은데 나오는 것처럼 그 앨범을 "그토록 기다려온" 것은 아니었다. 그간의 작업물들 중에서 진정으로 그 닉네임밸류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곡은 재작년 윤상의 [이사]에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