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a bit closer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씩의 큰 절망과 고통속에 빠지곤 한다.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과정 중 하나이다. 바다를 보며 그 바다의 중심에 들어가보고 싶다 또는 바다에 빠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 많이 있다. 바다의 중심은 아주 깊고 쓸쓸하다. 슬픔 뒤 슬픔은 절대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없이 간결하고 한결같은 바다를 생각하면서 풀어낸 연주곡이다. 이 곡의 포인트는 한 음을 이용해 풀어낸 느낌이다. 5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한 그녀는 곡 전체에도 클래식한 감정들이 드러나 있고 독특한 그녀만의 감성으로 재즈틱한 연주를 구성했다. 깔끔하고 열정적인 연주를 만들어낸 드러머 '강민정'과 풍부한 울림과 선율을 연주한 베이스 연주자 '이경윤'이 아름다운 색감을 더하여 이 곡을 더 빛내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