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일천구백십구년] - 이수빈
어지럽고도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맑은 하늘과 달리 요동치던 그 시절들을 '이수빈'의 소리로 풀어나가봅니다.
02.[염원] - 이수빈, 예노니
그때의 우리는 한마음 한목소리로 같은 곳을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찾아오는 봄을 맞이하기위해 발버둥 치던
처절 하고도 희망적인 그 모습들을
서양의 악기인 브라스와 팀파니, 우리의 악기인 사물놀이가 만나 이색적이고 다채롭게 채워나가봅니다.
03.[알사탕] - 예노니
"세상은 어지러워,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야. 그때마다 나는 늘 생각해, 한 번도 보지 못한 알사탕"
여러분에게는 어떤 알사탕이 있습니까?
한번도 보지 못한 알사탕을 그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소소하지만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