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반은 전쟁과 욕심으로 폐허가 된 세상을 소재로 작곡 되었다. 타이틀 곡 "폐허에서 꿈꾸다"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꿈꾸는 듯한 간절함 염원이 떠오르는 곡으로 비장한 선율이 아름답다. 수록곡 "절름발이 사랑"은 감성적인 느낌의 곡으로서 거친 세상을 걸어가는 듯한 효과음과 다리를 저는 듯한 왼손 아르페지오 반주 위로 흐르는 애잔한 멜로디가 눈물겹다. 수록곡 "부서진 세계"는 긴장이 느껴지는 인트로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서 마이너 선율 특유의 애잔함과 대곡 특유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