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자신이 직접 감독 겸 배우를 맡은 영화 [밥 먹을래?]를 경쟁 부문에 올리기도 하고, 10월부터는 [뮤지컬 클림트]에 출연하는 남가현은 이번에는 가수로 예술적 재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가현의 데뷔곡 [Cafe My 20]은 신인 뮤지션 예혁이 만든 노래로, 단맛과 쓴맛이 어우러진 커피를 인생에 비유하며 ‘진정한 내 모습을 블렌딩하고 싶다’는 소망을 노랫말에 녹였다.
예혁은 “뮤지션의 길 대신 다른 길을 오랫동안 걷다가 뒤늦게 음악을 시작했는데, 먼 시간을 돌아오는 동안 한숨처럼 내뱉었던 ‘난 내가 되고 싶어’라는 말이 어느새 노래가 되었다”고 창작배경을 설명한다.
자기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이자 신인 가수인 남가현과 신인 뮤지션 예혁, 이 두 사람을 닮은 노래 [Cafe My 20]의 향기를 느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