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유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진행하였으며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접근했다. 동화적인 분위기, 어떤 성장 드라마의 여주인공,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머릿결을 가르는 애니메이션을 상상하며 곡 작업을 진행해 경쾌한 걸음과 함께 들어야 어울린다고 말 할 수가 있다. 모든 곡들이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은 다양하다. 가령 자기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도 있고, 지나간 사람을 떠올리게도 하고, 그냥 즐기면서 듣는 여러 음악이 있듯이 이 음악은 제목 그대로 상상을 하면서 들으면 된다.
희망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에너지를 최대한 가사와 곡의 흐름에서 표현을 했다. 마치 처음엔 그늘진 땅에 있다가 곡의 후반으로 갈수록 하늘에서 새가 이리저리 날개를 펼치며 그 옆을 같이 날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이 있는 곳으로 내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을 희망으로 만들어 본다면.. 그것이 마치 상상 속의 일이더라도 입가에 미소 하나 정도는 띄울 수 있지 않을까?
작사 유현진
작곡 유현진
편곡 유현진
기타 유현진
노래 김민서
베이스 이화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