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에는 매서운 겨울의 모습과 함께 “추우면 힘들긴 하지만 춥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것도 있어. 추위도 소중한 조미료 중의 하나다.”라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이러하듯 겨울은 춥고 힘들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는 ‘또, 다시’ 찾아온 한 해의 끝에서 헛헛함을 느끼기도 하겠고, 또 다른 이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준비하겠지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 이 겨울, 예기치 못한 멋진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또, 다시’ 새로운 봄을 맞을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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