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슈베르트 라이브 앨범
[신지아 in LIVE] 발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신지아 in Live]가 오는 2016년 5월 27일 발매된다. 2013년 LG아트센터, 2015년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그리고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2번을 담았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의 강자 '신지아'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낸 레퍼토리다.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맹활약
'신지아'는 순수 국내파로 롱-티보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퀸 앨리자베스, 차이콥스키 등을 통해 인정 받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특히, 2015년 정규 앨범 [칸토 안티고]는 그녀의 진가를 보여준 음반으로, 월드뮤직까지 능숙하게 소화, 오래된 팬들조차 깜짝 놀라게 하며 작곡가나 시대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신지아'는 음악 외적으로도 KBS 더 콘서트 MC로서의 활약이나 최근 랑콤의 뷰티모델 활동까지 독보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신지아'가 클래식 음악 본진에서 펼치는 활약 또한 대단한 것으로, [신지아 in Live]가 바로 이를 입증하는 시리즈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모두 포함, 풍성한 레퍼토리를 자랑하기도 한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주요 작곡가를 섭렵하고 있는 '신지아'는 올해 6월 디토 페스티벌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Beethoven Journey', 6/17 LG아트센터). 이번 앨범에 담긴 슈베르트와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발매부터 베토벤 공연까지, 능력자 '신지아'의 여정은 계속 되고 있다.
깊고 진한 여운 - 슈베르트와 바흐
음반은 2015년 실황인 슈베르트로 시작한다. '신지아'는 피아니스트 한지호와 함께 가곡 못지 않게 슈베르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환상곡을 연주했다. 특히 가곡 "그대에게 입맞춤을" 주제가 등장하는 환상곡 C장조는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기술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지만, 곡 뒤에 숨겨진 뉘앙스와 리듬 등을 살리기에도 많은 고민을 요한다. 이미 많은 호평의 레코딩이 있는 가운데, '신지아'가 선사할 노래가 특별히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슈베르트에 이어지는 6개의 트랙은 J. S.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 2번"이다. 2013년 LG아트센터 공연 실황으로, 콩쿠르가 배출한 라이징 스타 이후 프로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신지아'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던 레퍼토리다. 바흐의 음악처럼 '기본(Basic)으로 돌아가자' 라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특히 급부상 중인 젊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신지아'와 함께 탄력 넘치는 앙상블을 완성했다. 바흐 특유의 리듬감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레코딩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