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우리 스스로가 약하고 부족하다는 고백을 주님께 올려드리곤 한다. 그러면서도 사실, 나의 '약함'이 변화되어 '강함'의 능력으로 사용 될 것에 대한 기대는 부족하다. 내가 약하다는 의식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큰 권능을 받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곡의 첫 소절의 시작은 정말로 굉장하다. 짧은 표현이지만 굉장히 많은 것을 한 절에 담아낸 부분이다. 우리가 어릴 적 부르던 찬송가의 고백과 기도가 이처럼 강력했는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약하지 않으며, 우리를 대속하신 은혜와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는 주님을 찬송하고 예배할 수 있는 담력을 얻었다. 그 엄청난 복음의 감격과 능력을 한 곡에 담겨있는 아주 특별한 찬송 송가 '이 세상 험하고 Jesus Paid It All'이다. 특히나 커뮤니티 워십의 '이 세상 험하고'라는 찬송가와는 또 다르다. 모던한 워십 사운드와 편곡을 입혀 지금의 워십 뮤직 스타일을 입히면서도 원래의 곡의 깊이와 무게를 그대로 담아내었다. 새로운 태그를 추가하고, 기존의 태그에서 또 편곡한 가사의 고백이 아주 파워풀한 부분일 것이다.
'찬양하라 구속의 주, 죽음에서 날 구했네
주 나의 반석 되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강력한 정점에 이르는 부분이다. 이 곡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외치고, 함께 어우러지는 선포와 고백의 부분이다. 우리가 왜 담대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어떠한 능력을 주님께서 주신 것인지 확신에 확신을 차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이 버전의 '이 세상 험하고'를 통하여 새 권능을 받고, 새 힘을 얻게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복음의 능력과 감격 앞에, 다시 그리스도인은 일어나고, 이 땅의 예배자들은 일어날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지 아니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그와 같은 높은 찬양의 시간을 미리 맛보았으면 좋겠다. 그것은 이 찬송의 4절의 고백과도 같을 것이다.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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