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맘 버리고, 겸손히 나아갑니다
유일한 나의 갈망 그리스도 내 삶의 주'
의 부분이 있다. 그리고 '주님만이 흥하소서, 나 오직 쇠하리라'로 이어진다. 우리 삶의 어떠한 교만함을 버려야 할까? 단순하게 딱 한 부분의 교만만을 짚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필자가 이 찬양을 처음 접하였을 때, 나 자신이 거짓말쟁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컷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하였지만, 사실 나 자신의 모습에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침례 요한처럼, '그분의 신발 끈조차 풀기에 합당하지 않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겠다. 성경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 1:27b라고 말씀한다. 이 곡에서 바로 이 부분이 절정이 되어, 겸손한 심령에게 영광의 소망으로 역사하시고 임하시는 예수님을 선포하고 고백하게 된다. 말 그대로 클라이막스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전부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