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세계를 우주적인 느낌으로 풀어 낸 '머플리아토 (Muffliato)'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다른지]는 세상과 자신의 사물과 사람에게 대하는 마음과 손길의 차이를 고민하는 곡이다. 다수와는 다른 소수만이 가지는 감정에 그들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잘못일 수도 있다는 역설적인 가사와 함께 복고적인 느낌의 편곡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다른지"는 첫 번째 싱글 앨범 [Space Love]와 두 번째 싱글 앨범 [Half Coma]와는 달리 밖으로 표출되는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