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지셨고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부어주셨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을 때, 제자들은 실족하고 두려워하여 다시 어부로 돌아갔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로 제자들을 찾아와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변함 없는 주님의 사랑은 좌절했던 베드로를 깨우셨고, 다시 그분의 제자로 일으키신다.
이 예배곡은 이제는 정말 끝인가 싶을 때에도 언제나 용서와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예수님의 자비를 우리가 겸손히 받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길임을 고백하게 한다.
그리고 당신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바다에 깊이 잠기어 예배하도록 도와준다.
이제 당신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때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당신을 세우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이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