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지키시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랴.
안드레 애쉬비가 피처링한 레위지파의 [Great is Thy faithfulness 오 신실하신 주]는 한음절, 한음절이 그만의 색채를 담아낸 울림으로 가히 고요하면서도 웅장하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의 보이스는 시간을 거슬러 이 고전의 찬송가와 감미로운 조화를 이룬다.
이를 시각화한 뮤직비디오 역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계를 담아내며 주님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을 펼쳐낸다.

작사자 토마스 오바디아 치솜(Thomas O. Chisholm, 1866-1960)은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아 [오 신실하신 주]를 작사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평생 질병으로 고통받는 삶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 찬송이 여전히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성실하심이 아침마다 새롭고, 오늘도 변함없기 때문일 터.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자.
주께 드리는 이 찬양의 고백으로 온전히 주님을 바랄 때
내 안의 두려움은 떠나가고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요, 소망될 것이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애 3: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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