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계시나요?
내 머리카락을 쓸어주던 노란 바람아 안녕?
함께 뛰놀던 연두색 나뭇가지야 안녕?
그러다 문득 49년 전 고향 별에서 들었던 지구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떠올랐어요.
별봄은 작은 동산 작은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했고 동산의 작은 동물들과 풀벌레, 이웃 집 아기와 엄마, 아랫집 9살 소년, 그리고 어제 보다 많은 이웃들이 별봄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편안하게 웃고 있어요.
그런데요, 별봄은 몇 살일까요? 별봄의 고향별은 어디일까요?
All instruments by 별봄
Artwork by Chelsea Jungyoon Choi
Mixing & Mastering by Wondersta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