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3'이 된다. 이제껏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하루하루 자습서와 씨름하던 '고3' 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어느 날 하루아침에 '사회초년생'이라는 이름으로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인지 알려주는 답안지 한 장 없이 각자의 '꿈'을 찾아 무거운 발걸음을 한발 두발 걸어 나가게 된다. 가진 것 하나 없이 차가운 사회로 내몰린 아픈 청춘들을 위한 노래인 "열아홉, 스물"은 항상 흔들리며 갈등하고 방황하는 그들에게 마치 같은 길을 걷는 친구가 말하듯, 어렵지 않게 있는 그대로를 담담히 응원해준다. 열아홉 살의 마지막 날 밤,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들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써내려간 노래가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때의 여러분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오랜기간 수정과 연습 끝에 하나의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01 "열아홉, 스물"
1) 작사자 : 구승재
2) 작곡자 : 구승재, 김도언
3) 편곡자 : 문성환
4) 실연자 : 구승재, 김도언, 박종근, 문성환, 박영빈, 최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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