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
이제 막 올라온 작은 꽃 한 송이가 바람이 살랑인다
아무도 꽃을 보진 않지만 꽃은 싱그럽고 예쁘다
봄을 기다린 꽃은 그렇게 바람이 부는 곳에 피어 있다
작곡_양하영
편곡_양하영
All Guitar_살랑이는 꽃
[오월]
오월의 봄의 기운은 맑다 그리고...
깨끗하다 싱그럽다
하나 둘 꽃이 피고 새싹은 올라오고 나뭇잎은 푸르러진다
봄의 싱그러움을 클래식기타는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다
작곡_양하영
편곡_양하영
All Guitar_살랑이는 꽃
[가로수 향기]
가로수가 쭈욱 늘어선 길에
홀로 조용히 걷는다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 바람이 불어옴을 알리고
그 바람을 따라 가로수 향 내음이 전해진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기타 소리는 어느 순간 나를
이름 모를 가로수 그늘 길 아래 서있게 한다
작곡_양하영
편곡_양하영
All Guitar_살랑이는 꽃
[나에게만 머물러요]
시간이 흐르지 말았으면 할 때
사랑하는 이와 같이 있을 때
클래식기타는 그 순간의 아쉬움과 애틋함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냈다
작곡_양하영
편곡_양하영
All Guitar_살랑이는 꽃
[집시의 노래]
이국적인 리듬과 멜로디는 마치 유럽의 허름한 도시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어딘지 불안정한 음정과 슬픈 멜로디는 정착할 곳이 없이 불안한 어느 집시 여인처럼 들린다
엄마와 아들이 같이 있는 집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여기도 끼지 못하고 저기도 끼지 못하는 사람들
클래식기타의 이국적이지만 슬픈 멜로디는
어느 집시 여인의 알 수 없는 노래를 표현하고 있다
작곡_양하영
편곡_양하영
All Guitar_살랑이는 꽃
Mixed & Mastered by Selah Studio
Art Designed by 강문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