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지고 있고, 꿈꾸는 순수한 사랑’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먹고 자며 그리고 사랑을 한다.
존재함을 느끼지 못 할 때까지…
과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자신이 바라던 사랑이 이루어지는거…
그것도 중요하지만 오로지 그 사람을 위한 ‘for’ 어떠한 것도 바라지 않고 내어주는 나를 느낄 수 없는 그런 사랑이지 싶다.
마음과 표현의 행위이며 결과보다는 과정이며 상처보다는 고마움이다.
때론 질퍽거리고 유치하며 자기 사랑 때문에 아파할 것이다.
다 괜찮다…
우린 아직 서툴고 약한 존재이기에 배워갈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게 나아가면 된다. 나 역시 진행중이다.
리더 김도헌이 정규 2집을 끝으로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로 이주.
지금 살고 있는 일본식 가옥에서 대부분의 녹음과 믹스를 진행하였다.
드럼 오형석, 기타 안지훈 그리고 시나위 베이시스트이자 밴드 소년으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 김정욱이 참여하였다.
자연스러우면서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운드와 노래가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