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차오름의 데뷔 첫 1st 미니앨범 ‘은실아’는 신곡 ‘은실아’, ‘신작로길’을 비롯해 그간 발표한 곡을 포함한 총 6트랙이 담겨져 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은실아’는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의 정통 트로트로 정의송 작곡, 한겨례 작사로 트로트 가요의 맥을 잇는 노래로써 누구나 갖고 있을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 그리고 이별 뒤에 이어지는 후회, 떠나간 옛사랑을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절절한 고백이 담긴 노래로 최근 트로트 가요의 주류를 차지하는 빠른 템포 대신에 약간은 느리고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신작로길’은 우리네 고향 길, 시골 비포장도로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과 친구, 연인을 기다리던 약속의 길, 즐겁고 설레는 만남과 서운한 이별의 길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추억의 길이다. 누구나 들으면 공감할 만한 쉬운 노래 가사 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흥겨운 코러스가 더해져 중독성 있게 흥얼거려지는 곡으로 세련되고 트렌드에 발 맞춘 곡이다.
파워풀한 차오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으로 정통 트로트계의 출사표를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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