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at's going on“어떻게 지내? 너 뭐하고 사냐?”라는 질문은 듣는 사람을 봐가면서 하자. 그 말을 듣는 이들 중 삶에 찌들어 있는 그 누군가는 아마 분노의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볼 것이다.
2. 무비스타자신의 삶과 시간을 조연처럼 살아가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이 또 있을까 싶다. 망각의 기억은 날려버리고 당당히 당신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3. 䧁 [hu:] (한자 : 떠날 䧁)절망은 깊어질수록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킨 채 끝도 보이지 않는 깊고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더 안타까운 건, 이런 순간일수록 의지할 곳이 더욱 없다는 것.
4. 90‘s국내외적으로 음악의 르네상스시대였던 90년대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소비를 목적으로만 만들어지는, 눈요기꺼리만 가득한 음악들 대신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을 뿐이다.
5. Jesus예수(Jesus)는 위대한 혁명가셨다.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모진 고통 속에서도 본인의 의지를 관철시키셨으며 결국 세상을 바꾸셨다. 이 노래는 그런 그의 모습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과연 나는 스스로의 혁명을 어디까지, 얼마나 이루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자조 섞인 비판과 반성을 담은 내용이다.
6. Nope그녀가 떠난다고 말했다. 난 보내줄 수 없었다. 그녀는 애원을 했고, 나도 애원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미 그녀의 마음은 떠나 버렸다는 것이다.
7. 불완전 변태곤충들이 허물을 벗어 변태를 이룰 때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야만 마침내 고유의 자태를 찾을 수 있다. 현실을 넘어 전혀 다름 삶을 꿈꾸는 우리 인간들에게도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야흐로 온라인시대,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과연 우리들의 변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8. Follow me이 곡은 언더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또 퍼즐의 베이시스트인 노거현 군의 밴드인 ‘노르웨이안 우드’ 의 싱글 음반 ‘Blue Hole’에 수록된 곡을 커버한 곡으로서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파괴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9. Kurt90년대 미국 오버그라운드를 점령하고 당당히 Alternative 라는 장르를 세상에 알린 밴드 Nirvana의 리더 Kurt Cobain 에 대한 헌정 곡으로서 그의 불행한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 Go!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반드시 멈추고 다시 제자리로 가야한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 말자. 중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바로 당신의 삶이니까.
11. Puzzle따지고 보면 우리의 삶은 온갖 원하지도 않는 조각(상황) 들로 채워지게 된다. 선택인 듯 선택 아닌 선택 같은 타협의 길을 걷게 되고 점차 그런 것들에 익숙해지다 보면 결국 본인의 의지보다는 누군가의 의지로 점철된 시간들을 살아 갈 수밖에 없다는 것. 이 곡은 이러한 삶에 대한 회의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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