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곡, 1시간 분량의 비디오로 구성된 그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비주얼 앨범’ 비욘세(Beyonce) 여섯 번째 정규 앨범 [Lemonade]
첫 앨범부터 6장의 모든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기록!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위켄드(THE WEEKND), 잭 화이트(JACK WHITE) 제임스 블레이크 (JAMES BLAKE) 등 다양한 아티스트 대거 참여!
'비주얼 앨범'으로 내세워진 여섯 번째 앨범 [LEMONADE]는 총 12곡, 그리고 한 시간 분량의 영상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위켄드(THE WEEKND), 잭 화이트(JACK WHITE)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가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작 [LEMONADE]는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 첫 등장 1위를 기록 했다. 이 숫자는 2016년 발매된 작품을 통틀어 현재까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여전히 적수 없는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LEMONADE]라는 앨범의 제목은 알려진 대로 서양 격언에서 비롯되었다. 이 격언은 본 앨범에 수록된 'FREEDOM' 말미에 샘플링된 제이지의 할머니 해티 화이트(HATTIE WHITE)가 90세 생일 때 가족들 앞에서 이야기한 음성에도 담겨있는데, "만약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 그걸 레몬에이드로 만들어내라" 라는 내용이다. 이는 만일 괴로운 일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해 기회로 바꾸라는 골자로, 현재 비욘세가 처한 상황은 물론 미국 사회의 흑인과 여성들이 겪는 고충을 좋은 상황으로 바꾸기 위한 의미로도 축약 가능하다. 비욘세는 자신의 개인적인 역경을 고스란히 미국 흑인 여성의 문제로 대입, 추적해나가면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비욘세는 이전 앨범과 본 작을 통해 팝 음악의 유통구조와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앨범을 통해 변하지 않는 인간의 공평한 삶의 가치, 그리고 관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다. 무엇을 유지하고, 또 무엇을 변화시켜내야 할지를 탐구해나가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들의 몫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기로에 서있는 와중 비욘세는 담대한 자세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구원의 소울 팝 레코드 하나를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