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aa' 는 박하란 뮤지션 본인의 이름과, Haa라는 공원 이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Rock과 Electronic, Hip-Hop, New-Age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하는 이번 싱글에서 fusion jazz 스타일의 instrumental 3곡을 선보인다. 꿈을 위해 살아갈수록 삶의 무게에 눌려 상처받는 우리들에게 몽환적이고 따뜻한 감성으로 마음을 적셔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자유로운 피아노 선율과 황량하면서도 뒤엉킨 듯한 촉촉한 사운드들이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트와 어우러지면서 우리의 귀를 자유롭게 한다. 익숙해 진 삶에 지쳐 있을 때 낯섦이 주는 설렘처럼 다가오는 곡들처럼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