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임 명창은 판소리를 공부하는 이들과 판소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쉽게 소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음반 작업이라 생각에 이 음반을 출반하게 되었다. 또한 흥보가 보유자로서 앞으로 기력이 다할 때까지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이 소리를 잘 이어가게 하는 것, 그리고 이 소리를 연마하여 판소리의 부흥에 미래의 큰 동량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 나아가 소리꾼 정순임 명창은 유네스코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가 경상도 지방에서도 판소리를 사랑하고 즐겁게 즐기는 많은 애호가들이 생겨나기를 기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