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들어봐요, 솔직한 이야기가 깃든 노래를.
청소년 음악 프로젝트 ‘솔직한 이야기가 깃든 노래’(이하 솔깃)이 앨범을 발매한다.
청소년 음악 프로젝트 ‘솔깃’이 7월 말 청소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노래 10곡이 담긴 ‘SOULKIT 2012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청소년들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음악을 지향하는 솔깃 프로젝트는 음악을 즐겨 듣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업적이고 선정적인 대중가요가 아닌, 그들이 가진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서울YMCA, 싸이월드, KT&G 상상 유니브, 이프드림의 후원을 받아 약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SOULKIT 2012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은 솔깃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으로, 작년 12월에 있었던 ‘솔깃’ 청소년 사연 공모전을 통해 받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작곡이 이루어 졌다.
이번 앨범에는, 월요일 아침 지하철 속 어른들을 보면서 하게 된 생각을 담은 ‘월요일 아침’을 비롯해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다룬 ‘나를 사랑하는 방법’, 청소년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이상하다’ 등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자 신재윤(22)씨는 “고등학생 때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노래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꿈이 그 꿈을 공감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 지고 있는 지금 이 순간들이 재미있고 뿌듯하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가 만든 음악을 공감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솔깃 프로젝트는 7월 말 앨범 발매에 앞서 예약구매를 진행 중이며 예약구매자는 솔깃 프로젝트의 후원자로 앨범에 이름이 들어가고 콘서트 티켓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앨범과 콘서트 등 솔깃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 된다.
솔깃 프로젝트의 콘서트는 8월 7일 7시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