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법적인 치과에서의 마약류 진통제 덕에 1년간 음악과 담쌓고 지내온 세월,
그리고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난 아파죽겠으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투병은 계속 될 것이다.
왜 하필 나인가 왜 하필 나인가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다만 아플 뿐이다.
모든 턱관절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노래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런 희귀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며,
그리고 턱관절 내장증의 획기적인 치료가 발견되고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앨범을 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