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첫번째 싱글앨범 [Small Smell Smile]을 발매한 [스쿠터 다이어리]가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에 이어 소녀감성이 충분히 느껴지는 곡들로 구성되었는데 앨범명 [One Side Love]에서 느껴지듯이 한쪽 방향의 사랑, 즉 짝사랑에 대한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봄직한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두개의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데 타이틀곡 [나는 그대를]에서는 반복적인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를 통해서 채울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수록곡 [나만의 사랑] 역시 혼자 하고 있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데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잘 묻어나는 가사가 돋보인다.
작은 것에 애정과 깊이를 다했던 첫 번째 싱글 앨범처럼 이번에도 짝사랑이라는 다소 애틋한 주제를 가지고 [스쿠터 다이어리]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스쿠터 다이어리]의 두번째 페이지를 넘긴다.
그 속에는 안타까운 짝사랑의 감정이 흐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