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에서 활동해왔던 송영학이 안톤체홉의 <청혼>을 대중적으로 새롭게 각색 연출 출연했고, <가는길에>등 독립영화음악을 작업해왔던 최지현 음악감독이 테마음악을 작곡했다.
이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직접 삽입곡을 불렀다.
사랑의 기다림과 주저함을 노래한 전윤재 <오랫동안>, 신선한 설레임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한 멜로디의 박소희의 <이건 뭘까>, 사랑의 어이없는 엇갈림을 안타까워하는 오선아의 <기다렸는데> 사랑의 완성을 축하하는 합창곡<시작>이 보컬곡으로 만들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