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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드뷔시의 피아노 독주 작품 전곡 시리즈의 2탄인 본 앨범은 1집에 비해 훨씬 신비한 작품이 주류. 이미 1집에서 세련되고 기품있는 연주를 선사한 프랑클은 여기에선 직관적이지만 결코 방종하지 않는 순수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디뷔시의 후기작인 12개의 연습곡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연주로 플아스 음악 해석의 대가의 반열에 당당히 등극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실력에 비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이 위대한 예술가가 구사하는 피아니즘은 이들 작품들만큼이나 신비하고 영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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