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와 중심인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의 음악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사람을 만들었던 하나님과 같이 하나하나의 악기와 목소리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간다. 태양은 그러한 그의 생각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의 음악들은 전설을 만들어 끝없이 나아간다.
작곡가 zige는 1999년 drum festival '세계의 북소리99' 경연대회(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으뜸상(창작부분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물놀이와의 퓨전을 시작하였다. 2002년 한전아츠풀에서 퓨전드라마 '평화야'를 발표하면서, 'EBS 예술의 광장'과 'KBS-1 위성 스페셜'에 방영되어 퓨전바람을 일으켰다.
중국북경시는 2002년 'meeting in beijing' 페스티벌을 통해 33개국과 함께 zige를 초청하여, 천교극장에서 사물을 기초로 한 퓨전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장구를 위한 변주곡' 한국장단 굿거리에 맞춰 중국현대무용수 진싱(金星)과 함께 공연했고, 중국 CCTV에 방영되면서 현지관계자와 음악인들에게 큰 이슈를 던졌다.
현재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여 삼도사물놀이를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를 구성으로 한 ‘The Legend’ 전설(傳說)을 준비하고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