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여류바이얼리니스트 중 가장 활발한 연주와 음반녹음을 병행하고 있는 최한원은 미국 쥴리어드 음악학교에서 예비학교,대학,대학원을 '바이얼린계의 미다스 손'으로 알려진 "도로시 딜레이"의 지도를 받아 세계적인 연주자로 거듭나게 된다. 지금까지 미주,유럽,동남아,국내 등에서 수십차례의 협연과 독주등으로 그 기량을 청중들에게 선보여왔으며 국내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동구권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레코딩 작업을 통해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녀의 원숙한 기량이 감성이 차이코프스키의 우수적인 선율과 부합되면서 명연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 가을에 또 한장의 의미있는 음반을 만날 수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