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은 '하루'와 '와뚜와리'2곡이다. '하루'는 장윤정의 '짠짜라'와 석미경의 '물안개'를 작곡한 임강현씨의 곡으로 '하루에 열두번 당신을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와뚜와리'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리스타일 랩배틀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2001 대한민국', 보아 캐럴 앨범 등에서 랩을 선보인 래피가 작곡과 랩 피처링을 한 노래다. '와뚜와리와리와리'라는 후렴구를 비롯,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는 평.
정시원이 작사한 국악·트로트 크로스오버곡 '어머니'는 고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픈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방장산, 선운산 등 고향을 상징하는 낱말들이 향토색을 짙게 풍긴다. 사모곡, 한오백년 등과 맥을 같이 하는 '한'이 녹아들어 있다. 록 성향이 강한 퓨전 트로트 '척보면 압니다',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마지막 정'에도 공을 들였다.
정시원은 5월5일 어린이날 서울 중앙고에서 열리는 재경 고창청년회 주최 한마음가족축제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 고창을 사랑하는 홍보대사로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시원에게는 벌써 팬클럽이 둘이다. 고창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오뚜기', 성인들이 운영하는 일반 팬클럽이 그의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