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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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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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잠을 자는 늦은 밤,
삶에 지쳐 답답한 마음을 가득 안고 거리를 걷고 있던 저의 눈에 반짝이는 무엇인가가 보였습니다. 그것은 거북이 모양으로 빛나던 별이었습니다. 저는 제자리에 서서 잠시동안 그 아름다운 별을 쳐다보았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제 마음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작은 속삭임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 아름다운 별을 내가 만들었단다....’ 그리고 잠시 후, 그 부드러운 속삭임이 제게 다시 찾아 왔습니다. ‘ 넌 이별보다 더 아름답단다....’ 어느 새 삶에 지쳐 답답했던 저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평안으로 가득 차고 넘쳤습니다. 모두가 자는 어느 늦은 밤에 말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그 밤에도 이 별은 반짝였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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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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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며 오신 예수님. 그 고요한 밤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추운 겨울, 허름한 마굿간에는 긴 여행으로 지친 동방박사들과 불안으로 가득찬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자는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구유에 눕혀졌습니다. 그분은 아셨습니다. 언젠가 또다시 나무 위에 눕혀질 것을.... (눅 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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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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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살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때 강원도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산과 강의 아름다움 그리고 산골마을 사람들의 정다운 사랑을 배웠습니다. 이 곡은 1987년, 여름 성경학교때의 추억을 담은 곡입니다. 해 맑은 산골 아이들의 웃음과 맑은 목소리로 부르던 찬송들,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으고 예쁘게 기도하던 모습들... 이 곡은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젊음과 시간을 드려 봉사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드리는 저의 작은 선물입니다. (눅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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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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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끊임없이 기다린다는 것...
그것은 정말 많은 인내와 사랑을 요구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기다리다가 쉽게 지쳐 포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 곡을 통해 저는 우리의 기다림과 하나님의 기다림을 같이 담아 보았습니다. (애 3: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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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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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한번은 여행 중에
시원한 커피가 먹고 싶어서 어느 허름한 커피숖에 들어 갔습니다. 그곳엔 절 기다리는 이빨빠진 작은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피아노 위에는 막대기에 봇짐 하나 메고 철도길을 따라 여행하는 한 사람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저는 그 낡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사진 속의 사람과 함께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빨빠진 낡은 피아노로 말입니다.(고후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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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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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 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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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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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주의 사랑을 나누고 있는 분들에게 이 곡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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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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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광야에서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겨내셨습니다. 저는 이 곡에서 3가지 조성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겪으신 3가지의 시험을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존하는 것 그것이 사탄이 주는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 곡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신앙 생활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마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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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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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감옥에 갇혔을 때조차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썼던 편지중 하나인 빌립보서를 보면 바울의 노래가 있습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이 곡의 시작은 슬픈 감옥 풍경입니다. 그러나, 감옥 속에서 부르는 바울의 노래가 끝이 나면 슬픔은 어느새 기쁨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바울처럼 고난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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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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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일제 시대 순교를 당한 이름 모를 수많은 순교자들을 위한 곡입니다.
곡의 시작은 순교장의 처참한 광경으로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고통스런 고문과 동료들의 죽음을 바라보던 순교자가 찬송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찬송을 하며 천국에 도착하는 광경으로 곡이 끝이 납니다. 이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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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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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들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나를 택하시사 내게 언약을 맺으시고 나를 세우시니 내가 영원히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주의 성실하심이 없다면 오늘 나의 호흡과 생명도 나의 생각과 계획도 모두 허사이며 주의 신실하심이 없다면 이제까지의 평강도 없었으리니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있는 자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내가 영원히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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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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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 되면 저는 떨어지는 낙엽을 줍곤 합니다.
이제 앞으로 35번만 더 떨어지는 낙엽을 줍는다면 저의 삶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며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시간 선상에 놓여 있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저는 이 곡에서 우리의 고독한 삶의 현실과 우리의 소망의 목적지를 그려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고...”(요18:38) 그러나 그 대답을 사람에게서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 만이 우리에게 진리에 대한 대답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곡의 시작은 한 영혼의 깊은 고독으로 시작됩니다. 그 깊은 고독 가운데서 그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천국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과 눈과 귀에는 천국에서 들려오는 찬양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립니다. 저 천사여 찬송하세 성부 성자 성령“ 그러자 그의 깊은 고독은 어느새 목적 있는 소망의 고독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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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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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네 우리의 의지도 아니요 주님의 주권이라 이제 우리가 악한 길을 떠나 스스로 겸손하게 기도하며 그 얼굴을 구하리라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리 이땅을 고치리라 회복시키리라 예수의 그 보혈 날 구원했네 부활의 어린 양 나는 선포하리 십자가 그 영광 십자가 그 위엄 십자가 그 사랑 온 땅 가득하리 십자가 그 능력 십자가 그 표적 십자가 그 사랑 가서 전하리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이 고난을 넘어 영광의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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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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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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