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연장선에 서있는 이번 앨범 역시 우주나비의 음악적 뿌리인 락에 기반을 둔 곡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트롯의 느낌을 살린 내 마음 별과 같이, 모던락과 쎄미 힙합적 색깔을 담은 In rain, 밝고 경쾌한 얼터너티브의 타이틀 곡 Input the power. 다소 거칠고 시끄러운 듯 느껴지는 랩 코어 곡 The lemon tree. 특히 마지막 트랙의 연주곡 Laputa castle in the sky는 명작 에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감동을 우주나비만의 독특한 색깔로 표현했다.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기억이 멈춘 오로라를 향한 우주 나비의 쉼 없는 날개 짓은 계속 될 것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