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무리하지 않는 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음악을 시작. 여러 밴드를 거치며 음악적 실력을 다져오면서 04년 서울째즈아카데미 작편곡과 친구들과 결성했던 "조이라이드"를 마지막으로 밴드 활동을 접고 개인작업에 몰두하며 솔로 앨범작업을 진행해왔다.
원맨밴드 성격이 짙은 이번 앨범에는 2명의 객원보컬이 참여하면서 그의 보이스 컴플렉스를 어느 정도 커버한 듯 보인다.
얼터너티브 락을 바탕에 둔 곡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강렬한 이모코어 풍의 'Hei Girl'을 비롯해 동요와 같은 느낌의 모던락 곡 '오즈의 마법사', '지구에 앉아 별 세어보자', 애시드 째즈 스타일의 연주곡 'The Wave In My Guitar',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느낌을 빌려온 '아득한 새벽' 등 독특한 락 음악의 세계를 들려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