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템포의 흥겨운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답답할때"는 익숙한 멜로디와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오는 곡의 진행이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사기에 충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일기장의 내용을 보는듯한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수많은 Remake곡들과 현란하고 복잡하게 치장한 곡보다 심플하면서도 부담없이 음악 감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곡을 추천하고 싶다. 흥겹게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두 번째 트랙 "신부감" 또한 결혼하고 싶은 맘을 코믹하게 표현한 가사와 헤비한 기타리프가 어우러져 예전 스래쉬 메탈밴드 "Anthrax"를 듣는듯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후렴부분은"비틀즈"의 "Hey Jude"를 연상케도 하는데, 무조건 내지르는 스타일 보다 가볍게 흔들면서 듣고 싶은 곡이 바로 이곡이 아닌가 싶다.
싱어송 라이터로서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침체된 음반 산업에 활력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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