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Ray King은 여러 다른 앨범에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한 것처럼 코러스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해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뮤지션의 면모를 한층 더 보여주고 있다. 앨범명 "Fate"는 연인과의 만남과 이별은 운명과 같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담겨진 곡들은 만남,이별,추억,후회 4가지의 색을 담고 있다.
김호현 프로듀서는 보아의 No.1 때부터 컴퓨터 한대로 작곡하는 Soft Synth(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져)를 연구해 왔고, 이번 작품에서는 그것을 뛰어넘어 Mixing과 Mastering도 실시간으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완전히 손실없는 음원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레이킹의 마지막 유작은 Sound Quality면에서도 외국의 Pop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