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King의 디지털 싱글 앨범은 한번의 발표에 그치지 않고 음원이 제작되는 대로 각종 사이트를 통해 바로바로 발표된다. 기존의 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대중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선택이다. 외국의 제작 시스템처럼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편곡을 스텝진 모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음반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혔다. Guitar는 국내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이근형씨가 참여하였다. 또 Ray King은 신인가수 KYO의 타이틀곡 Crross와 Present에도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한 것처럼 코러스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해 가수로써 뿐만 아니라 뮤지션의 면모를 한층 더 보여주고 있다.
앨범명 "Fate"는 연인과의 만남과 이별은 운명과 같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디지털 싱글 앨범에서 수록된 곡중 한곡은 만남을, 한곡은 이별을 이야기 한다. 김호현 프로듀서는 보아의 No.1 때부터 컴퓨터 한대로 작곡하는 Soft Synth(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져)를 연구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것을 뛰어넘어 Mixing과 Mastering도 실시간으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완전한 음원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Sounf Quality면에서도 외국의 Pop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