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는 수십명이 야외에 모여 온 마을이 울리도록 악기를 울려대며 흥겹게 노는 것이다. 그러나 앉은반은 기능이 뛰어난 풍물꾼 몇 명이 실내에서 공연하기 좋도록 풍물놀이의 가락을 정리,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세련된 음악성을 보여준다.
1. 남도연신굿
2. 영남지역굿
3. 호남지역굿
4. 경기.충청지역굿
제 2부 판굿
풍물놀이의 진정한 맛은 판굿에 있다. 끊임없이 상쇠가 가락을 바꾸어내면서 그때마다 다양하게 원을 만들고 일자로 서고 엇갈리는등 진을 짜는 진풀이는 판굿만의 재미이다. 여기에 연풍대, 돌림벅구, 당산벌림, 무동놀이 등이 이어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명을 한껏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개인놀이로 반고놀이, 상쇠놀이, 소고놀이, 북놀이, 장고놀이가 엮어지고 열두발 채상놀이를 한 후 마지막에 인사굿을 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