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여전히 답은 찾지 못했고
불안함은 더욱 커져만 가고,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한 의심마저 커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제 안에서 시작된 노래입니다.
가사를 쓰다 보니 문득,
이 고민이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을 찾지 못해서 불안했던 순간,
남들과 비교하며 뒤처지는 것 같았던 마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같은 질문을 품은 채 다른 모습들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그래서 이 노래는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직 꿈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오늘을 살아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도, 그리고 이 노래를 듣는 누군가도
조급해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꿈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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