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셀 (Jiselle)과 SUMMER CAKE (썸머케익)의 첫 합작 프로젝트 'Circle in Me'
작년 ENA에서 방영된 '하우스 오브 걸스'에 참여하며 K-R&B의 현재이자 여전히 미래임을 퍼포먼스로 증명했던 지셀, Mnet ‘보이스코리아 2020’ 파이널 top 4 진출을 시작으로 'Love Villain', 'Bake' 등 오리지널리티에서 Alt 트랙을 선보이며 K-R&B의 스펙트럼을 한껏 넓히고 있는 썸머케익. 오랫동안 서로를 아티스트로서 존중하며 우정을 지켜온 두 아티스트가 THE SSR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첫 출발은 국내 여성 R&B 씬에 대한 스몰토크에서 비롯됐다. 이전보다 확실히 주춤하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허슬, 구축하기 쉽지 않은 경쟁력, 오리지널리티와 리더십의 부재 등 — 분명 몇 년 전과 달라진 여성 K-R&B 씬이 다시 발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고, 이 문제를 음악을 통해 풀어가고 싶었던 두 아티스트는 'Girl's Hood'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프로젝트를 런칭하기로 한다.
선공개 트랙 'Circle in Me'는 이들이 가진 가장 대중적인 컬러를 담고 있다. 그리운 마음을 자존심 속에 감추는 감정선, 머리와 마음이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지만 터져나오는 그리움을 쉽게 무시하지 못하는 감정 — 이런 보편적인 '사연' 속에 Girl's Hood의 메시지를 담아, 보다 쉽게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연대하기를 희망하는 두 아티스트의 의도와 이야기가 녹아 있다.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추후 공개될 트랙은 보다 분명한 메시지로 'Girl's Hood'를 이야기할 것이다. 이제 첫 걸음을 뗀 지셀과 썸머케익의 편안한 감성에 귀 기울이며 다음을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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