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50년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삶의 무게를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이번 50주년을 기념해 발표되는 특별 음원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청취자들, 곧 ‘당당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공동 창작곡이다.
곡의 가사는 당당이들이 직접 쓴 ‘나에게 쓰는 편지’ 사연에서 출발했다. 그 사연 속 문장과 감정들을 바탕으로 가수 하림이 영감을 받아 작사, 작곡했으며, 청취자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공동 작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녹음에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양희은, 의 DJ 김일중, 4대 종교 성직자로 구성된 만남중창단, 그리고 곡을 만든 하림이 함께했다.
여기에 총 50명의 당당이 합창단이 후렴에 참여해, 50주년의 의미를 상징하는 동시에 웅장하고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편곡과 디렉팅은 밴드 ‘두번째달’의 김현보가 맡아, 섬세한 사운드와 높은 완성도를 완성했다.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는 단순한 기념곡이 아니라, 반세기 동안 를 지켜온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다짐이다.
“당신은 행복해도 괜찮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음악 전체에 스며들어, 누구나 자기 삶을 끌어안으며 듣게 되는 힘을 준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위로. 함께 부르며 더 깊어지는 공감.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는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다시 마음속에 피어나는 노래로 남아, 또 다른 시작을 선물할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