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 '착한 사나이'의 여섯 번째 OST '그늘이 되어줄래'가 발매된다.
로시가 가창에 참여한 '그늘이 되어줄래'는
‘그늘이 되어줄래’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로시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일상의 위로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서가 극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감정선을 더욱 깊고 부드럽게 만든다.
가사에는 “그늘이 되어줄래”라는 타이틀처럼 누군가의 곁에 서서 묵묵히 다정함을 건네는 마음이 담겼다. 사랑이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 그리고 상대의 아픔을 감싸 안는 따뜻한 시선이 극 중 석철과 미영의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이번 곡은 극 중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마음을 조용히 감싸는 테마곡으로 삽입될 예정이다.
로시는 담백한 표현 안에 감정의 떨림을 세밀하게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이래 드라마 OST뿐 아니라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OST 역시 로시의 음색이 가진 맑음과 서늘함, 그리고 잔잔한 온기가 공존하며 감성 누아르라는 장르적 배경 속에서 따뜻한 균형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