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의 마지막 OST,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이 부른 "After the rain"이 공개되었다.
'After the rain' 지치고 무력한 하루 끝에, 조용히 스며드는 위로를 노래하는 곡이다.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하고 웅산이 작사를 함께한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부드러운 스트링 위로 희미하게 번지는 감정의 파편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온기가 지친 마음을 조용히 감싸 안는다.
특히, "네 미소로 날 채워줘"라는 후렴의 가사는 말없이 서로를 위로하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마음과 맞닿아 있으며, 웅산 특유의 따뜻하고도 짙은 감성으로 완성한 'After the rain'은 드라마 '서초동'이 전하는 치유의 서사를 고요한 감동으로 완성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