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목소리가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마음을 다 잡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는 단 하루도 잊지 못한 사랑이 있습니다.
끝났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그 사람을 삶의 전부처럼 품고 살아가는 마음.
이번 앨범 '단 하루는 못해'는 그 감정을
이정봉 특유의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창법으로
이 한 곡에 모두 담아냈습니다.
“잊을 수 있나요 우리의 모든 시간들을”
“내가 없이 그댄 버틸 수 있나요.
단 하루도 못해 이렇게 가면 안 돼요”
이별 후에도 멈추지 않는 감정.
그리움의 여운.
그리고 끝내 붙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
기억 속 사랑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이별 후에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