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강다니엘의 새로운 앨범 [Glow to Haze]가 발매 된다.
강다니엘의 앨범 [Glow to Haze]는 시적이고 은유적인 앨범명 표현 그대로 찬란했던 시작과 점차 흐려지는 감정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Glow”는 빛나던 순간들, 찬란했던 감정과 사랑의 시작을 의미한다. 앨범의 초반부는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감정적으로 열려 있는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반면, 시간이 흐르며 앨범의 중반부는 “Haze”로 이어진다. 안개처럼 흐려지고, 때로는 자신조차 분간할 수 없을 만큼 흐릿해 지는 마음. 그 안에서 강다니엘은 더욱 깊어진 목소리로 자신을 표현하며 진솔한 메세지를 던진다.
그 여정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빛과 안개를 떠올리며 마치 본인만의 영화 한 장면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고, 팬들에게도 일찍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한 만큼, 이 앨범은 강다니엘이라는 아티스트가 음악으로 써 내려간 내면의 일기장이자 감정들의 균형을 섬세하게 그려낸 기록이다.
강다니엘의 6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01.Movie Star
‘Movie Star’는 이번 앨범의 인트로 역할로서 상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은 궁금증, 사랑의 시작점을 알린다.
트렌디한 팝과 R&B 요소가 결합되어 세련된 프로덕션과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패드와 공간감 있는 리버브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잡아주며, 묵직한 808 베이스와 타이트한 드럼 비트가 리듬을 탄탄하게 받쳐준다.
02.Episode
앨범의 타이틀곡인 ‘Episode’는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스런 모습과 과정들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담아 대중에게 들려준다.
라틴 리듬과 몽환적인 R&B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묵직한 808 베이스라인이 곡의 깊이를 더해 강다니엘의 감각적인 보컬이 곡의 흐름을 유연하게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그루브의 탑라인,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03.Love Game
세번째 트랙인 ‘Love Game’에서는 사랑했던 서로가 조금씩 멀어져가는 과정에서 연인간의 밀고 당기는 모습을 담아내어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베이스와 기타가 곡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중독성 있고 따라 부르기 쉬운 탑라인은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다니엘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면모까지 드러낸 곡이다.
04.One Call Away
행복한 추억을 가졌던 서로가 이별한 후의 모습을 표현한 ‘One Call Away’는, 가깝지만 닿을 수 없는 인연에 대한 그리움을 애써 담담하게 그려낸 곡이다.
서정적인 기타 라인과 그루브감 있는 드럼을 바탕으로 강다니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탑라인과 부드러운 느낌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05.Little Bit Lost
이번 앨범의 아웃트로인 ‘Little Bit Lost’는, 익숙함 속 공허함에 방황하면서도 조금은 더 자유롭게 길을 잃고 싶은 갈망과, 결국 그 속에서 다시 자신을 찾아가려는 마음의 여정을 그린 곡이다.
무게감 있는 드럼과 신스베이스를 기반으로 그루브감과 중독성이 돋보이며,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멜로디 라인이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강다니엘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절정을 더욱 완성도 있게 이끌어 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