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밝고 희망찬 노래를 쓰고 싶었다. 노래가 담고 있는 그 감정과 분위기에 녹아들 때면 어느 순간 나도 같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이별이 담긴 슬픔보다 때로는 설레임을 담은 기쁨을 노래하고 싶었다. 그렇게 작곡가 ‘if’와 함께 이 노래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노래에서 부르는 ‘너’라는 나의 ‘바람’은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혹은 이루고 싶은 꿈일지도 모른다.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은 다들 같기에, 이 노래가 말하는 긍정적인 외침에 모두들 녹아들었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