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기분이 상했다.
근데 이상하게, 나이 들수록 그 말이 싫지 않아진다.
오히려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다해 안아주고,
조금 바보 같더라도 솔직해지고 싶어질 때가 있다.
도코(DOKO)의 신곡 '바보'는 그런 이야기다.
용기와 걱정을 반씩 담은 마음, 서툰 투정 속에 숨어버린 진심,
말과 행동
이 엇갈려버린 어느 하루의 고백.
모든 게 어설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마음이 깊은 사람의 이야기.
"사람 좋아하고, 때론 울기도 해요"
이 간단한 말 한 줄이 참 오래 마음에 남는다.
자랑할 것도 없고, 숨길 것도 없이
그저 '내가 안아줄게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위로인지도 모른다.
도코는 이번 노래에서
누구나 마음 한편에 숨겨두고 있는 바보 같은 속내를
멋 부리지 않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무심한 듯 다정한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 한 켠을 조용히 다독여준다.
우리가 조금 서툴러도, 조금 바보 같아도 괜찮다고.
그런 우리가 서로를 안아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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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 PF Production, DOKO(도코) & 주성원 PIG Entertainment Co., Ltd.
작사 : DOKO(도코)
작곡 : DOKO(도코)
편곡 : DOKO(도코), 사승호 (Winter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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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 PF Production, DOKO(도코) & 주성원 PIG Entertainment Co., Ltd.
Lyrics by DOKO(도코)
Composed by DOKO(도코)
Arranged by DOKO(도코), 사승호 (Winter City)
Guitar by 사승호 (Winter City)
Piano by DOKO(도코)
Drum by 이배형 (Winter City)
String by 사승호 (Winter City)
Bass by 한지석 (Winter City)
Synthesizer by DOKO(도코)
Vocal by DOKO(도코), 정예인 (Yein)
Chorus by DOKO(도코), 정예인 (Yein)
Recorded by DOKO(도코), 사승호 @Winter City
Digital Edited by DOKO(도코) @Winter City
Mixed by DOKO(도코) @Winter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