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THUNDER’, 13인 개인곡 포함 총 16개 트랙 눌러 담아
한계를 넘어 영원을 향해…다시 시작된 저돌적인 도전
10년간 달려왔지만 새롭게 나아갈 곳이 아직 남아 있다. 매 순간 열정을 쏟으며 그 온도는 더욱 뜨거워졌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최고 그룹’ 세븐틴이 끝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 5월 26일 발매된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다.
세븐틴의 지난 10년은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17’이라는 공식과 함께 데뷔한 이들은 스스로 앨범과 무대를 만들며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음악적으로는 팝, EDM,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흡수했고, 다채로운 유닛을 통해 팀의 색깔을 변주했다. 데뷔를 위해 관객 1000명을 모아야 했던 소년들은 어느새 ‘K-팝 최초’, ‘K-팝 최고’ 기록을 다시 쓰는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최정상의 자리에서도 세븐틴은 안주하지 않는다. 5월 26일 발매된 [HAPPY BURSTDAY]는 대담한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의 선언이자 세븐틴의 마르지 않는 잠재력을 입증하는 장이다. 앨범명은 생일을 축하하는 영어 표현 ‘Happy Birthday’와 폭발, 분출,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Burst’를 결합해 지었다.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하, 혼돈, 도전이 뒤섞인 이들의 강렬한 생일파티가 지금 시작된다.
◼ 레전드 프로듀서 총출동! 세븐틴의 격정적 재탄생 [HAPPY BURSTDAY]
[HAPPY BURSTDAY]는 세븐틴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다층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도전과 두려움 사이 선택의 기로를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구현한 트레일러부터 멤버들의 자발적인 실종과 자기 개조, 격정적 재탄생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표현한 콘셉트 포토와 필름, 자신 안의 ‘데어데블(Daredevil·저돌적인 자아)’을 받아들인 세븐틴의 짜릿한 번개 파티를 담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세븐틴은 도전을 앞두고 당면한 고민과 이를 극복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겠다는 열망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전한다.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내겠다는 세븐틴의 의지는 신보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들은 타이틀곡 ‘THUNDER’를 포함한 단체곡 3곡과 멤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곡 13곡을 정규 5집에 수록해 세븐틴 앨범 역대 가장 많은 신곡을 눌러 담았다.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한 앨범에 싣는 것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 단체곡으로만 채운 정규 4집 [Face the Sun]을 통해 팀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들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수록, 열세 멤버 각각의 색깔 또한 ‘세븐틴’이라는 장르의 일부임을 역설한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그간 세븐틴의 음악을 이끌어온 프로듀서 우지, 범주를 필두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가 협업해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특히 전설적인 글로벌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이 눈에 띈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13회 수상에 빛나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는 세븐틴을 위한 단체곡 ‘Bad Influence’를 선물했다. 마돈나(Madonna),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샘 스미스(Sam Smith)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작업해온 팀버랜드(Timbaland)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과 팀버랜드의 만남은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리믹스 이후 두 번째다. 이처럼 장르와 언어를 초월한 협업은 ‘세븐틴다움’을 확대하며 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데어데블’을 위한 짜릿한 타이틀곡 ‘THUNDER’ 몰아친다
타이틀곡 ‘THUNDER’는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인 EDM 기반의 댄스 팝이다.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 세븐틴이 끊임없이 새로운 영감을 끌어내며 자신들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빗대 표현했다. 10년째 식지 않는 멤버들의 열정과 10년간 쌓은 여유로움이 어우러져, 용기 있는 자들을 위한 짜릿한 파티 음악을 완성했다.
‘THUNDER’ 뮤직비디오는 ‘데어데블’로 재탄생한 세븐틴이 블리츠(Blitz·번개 또는 급습을 나타내는 독일어) 클럽에 입성해 벌이는 파티를 화려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보여준다. 도전을 완수한 ‘데어데블’에게만 허락되는 이곳에서, 멤버들은 다른 모험가들과 교류하고 영감을 나누며 신나고 떠들썩한 시간을 보낸다. 뮤직비디오에는 전화기와 심장충격기가 결합된 독특한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이는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라는 세븐틴의 각오를 상징한다.
또 다른 단체곡 ‘HBD’는 질주하는 듯한 강렬한 록 사운드로 정규 5집의 포문을 시원하게 연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프로듀싱한 ‘Bad Influence’는 업템포의 드럼 비트와 무거운 808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이번 앨범에 단체곡으로 함께 수록됐다. 여기에 멤버 각각의 개성이 반영된 개인곡은 다양한 장르로 귀를 즐겁게 한다. 개러지 하우스 비트에 저지 클럽이 가미된 곡부터 중독성 강한 얼터너티브 아프로 힙합까지, 13명의 역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HAPPY BURSTDAY]에 빼곡히 담겼다.
◼ “영원을 향해”…다시 시작된 저돌적인 도전!
2015년 5월 26일 생방송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데뷔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에게 기대되는 이상적인 면모를 두루 갖춘 ‘슈퍼 아이돌(Super IDOL)’로 자리매김했다.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강력한 팀워크,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 등 K-팝 아이돌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도 매 순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많은 영광의 기록에도 세븐틴은 쉽게 클라이막스를 정의하지 않는다. 그저 “10년간 전반전을 잘 보냈다”라며 또 다른 정점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한계를 모르고 달려온 이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 섰다. 13명 멤버가 가리키는 곳은 ‘영원’. 다인원 그룹으로는 보기 드물게 단 한 명의 이탈도 없이 청춘을 달려온 이들은 끝없이 펼쳐진 내일을 향해 저돌적인 모험을 시작한다.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숨기지 않으면서. 새로운 모든 것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와 꺼지지 않는 열정을 담아 세븐틴이 약속한다. “우리는 영원에 도전하겠다.”
♦ 트랙리스트
1. HBD
Lyrics by WOOZI, BUMZU / Composed by WOOZI, BUMZU, BuildingOwner, Benjamin 55, Stary 55, SamUil, Desmond “DCope” Copeland, Young Chance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재탄생의 시작을 알리는 곡 ‘HBD’가 정규 5집의 포문을 연다. 질주하는 듯한 강렬한 록 기반의 사운드 위에 이제껏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러프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2. THUNDER *TITLE
Lyrics by WOOZI, BUMZU / Composed by WOOZI, BUMZU, S.COUPS / Arranged by BUMZU
‘THUNDER’는 도전을 통해 독보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세븐틴이 끊임없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도전의 순간에 함께하는 친구들과 음악 세계를 넓혀나가는 모습을 ‘천둥번개’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EDM 기반의 댄스 팝이다.
3. Bad Influence (Prod. by Pharrell Williams)
Lyrics by Pharrell Williams / Composed by Pharrell Williams / Arranged by Pharrell Williams, Mike Larson
‘Bad Influence’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프로듀싱해 이목을 끄는 곡이다. 거침없는 워킹이 연상되는 업템포의 드럼 비트와 무거운 808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합쳐져 볼드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더하며, 벨 사운드는 곡의 진취적인 색깔을 더해 중심을 잡아준다. 에너지 넘치지만 동시에 정교하게 절제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4. Skyfall (THE 8 Solo)
Lyrics by THE 8, Vernon, Robb Roy / Composed by THE 8, Numbernine, Robb Roy, NICOLKEEM / Arranged by Numbernine, NICOLKEEM
‘오랜 시간 지나 마주한 내가 앞으로 걷게 될 수많은 미지 속으로’. ‘Skyfall’은 전체적으로 개러지 하우스 비트에 저지 클럽을 가미한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에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5. Fortunate Change (JOSHUA Solo)
Lyrics by WOOZI / Composed by WOOZI, Ohway! / Arranged by WOOZI, Ohway!
‘Fortunate Change’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세상이 따스하게 느껴진다’라는 기분 좋은 설렘을 표현했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애시드 재즈 기반의 곡이다.
6. 99.9% (WONWOO Solo)
Lyrics by WOOZI / Composed by WOOZI, EL CAPITXN, Vendors (Zenur) / Arranged by EL CAPITXN, Vendors (Zenur)
‘99.9%’는 상쾌한 밴드 사운드에 재즈 터치가 가미된 리드미컬한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이다. 상대방에 대한 사랑은 99.9% 확신에 차 있다는 고백을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스러운 곡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마음을 지킬 것이라는 약속과 다짐을 담았다.
7. Raindrops (SEUNGKWAN Solo)
Lyrics by 하현상, 승관 / Composed by 하현상, 승관 / Arranged by 신승익
‘Raindrops’는 조용한 빗소리 속에서 지나온 날들의 흔적을 떠올리며,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그리움을 담아냈다. 결국 그 모든 기억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기반의 곡이다.
8. Damage (HOSHI Solo) (feat. Timbaland)
Lyrics by WOOZI, 호시 / Composed by WOOZI, Timbaland, Angel “Babe Truth” Lopez, Federico Vindver / Produced by WOOZI, Timbaland, Angel “Babe Truth” Lopez, Federico Vindver
레전드 프로듀서 팀버랜드(Timbaland)가 참여한 ‘Damage’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베이스 리프가 반복되면서 중독성을 극대화한다.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 느껴지는 선명한 긴장감을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9. Shake It Off (MINGYU Solo)
Lyrics by 민규, Samuel Arredondo, Shannon Bae / Composed by 민규, IOAH / Arranged by IOAH
‘Shake It Off’은 몸에 배어 있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센스 있는 라임이 돋보이는 가사가 포인트다. 4비트의 킥 리듬과 중독적인 베이스 멜로디, 미니멀한 신스 사운드가 그루브를 이끄는 테크 하우스 기반의 곡이다.
10. Happy Virus (DK Solo)
Lyrics by WOOZI, 도겸 / Composed by WOOZI, BuildingOwner / Arranged by WOOZI, BuildingOwner
‘Happy Virus’는 ‘가장 소중한 너의 웃음을 지키겠다’라는 다짐의 메시지를,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포근해지는 목소리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전달한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위로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곡으로, 컨트리 팝 기반의 곡이다.
11. 운명 (WOOZI Solo)
Lyrics by BUMZU / Composed by BUMZU, 박기태 / Arranged by BUMZU, 박기태
‘운명’은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꿈이 생기고, 지금 이 순간까지 달려온 과정을 되짚어 보며 그 모든 것이 운명이었음을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12. Shining Star (Vernon Solo)
Lyrics by Vernon, Robb Roy / Composed by virgin kim, Robb Roy, Numbernine, Reiji Okamoto / Arranged by virgin kim, Numbernine, 박세준
‘불안 속 빛나는 우리의 응원가’. 'Shining Star'은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감각적인 가사와 보컬이 어우러져 짜릿함을 선사한다. 검은 도시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본모습 그대로 빛나길 바라는 우리를 향한 응원이 느껴지는 곡이다.
13. 쌍둥이자리 (Gemini) (JUN Solo)
Lyrics by 준, 황유빈(XYXX), 조윤경 / Composed by VINCENZO, Ele, Shorelle, Jordan Shaw / Arranged by VINCENZO, Ele
‘쌍둥이자리 (Gemini)’는 잃어버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되찾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피아노를 중심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아프로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후반부로 갈수록 격렬해지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내면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14. Trigger (DINO Solo)
Lyrics by 디노 / Composed by Pdogg, Count Baldor, GHSTLOOP, Ninos Hanna, WILJAM / Arranged by Pdogg, Count Baldor, GHSTLOOP
‘Trigger’는 2000년대 힙합 R&B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15. 우연 (JEONGHAN Solo)
Lyrics by WOOZI / Composed by WOOZI, 이범훈 / Arranged by WOOZI, 이범훈
‘우연’은 고요한 분위기 속 서정적인 기타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되고, 피아노와 풍부한 스트링이 더해지며 점점 감정을 세밀하게 엮어내는 발라드 곡이다. 부드럽고 포근한 보컬이 아련함을 증폭시키고 가사의 감정선에 한층 더 집중하게 만든다.
16. Jungle (S.COUPS Solo)
Lyrics by S.COUPS / Composed by BUMZU, S.COUPS / Arranged by BUMZU, BuildingOwner
‘Jungle’은 심장을 울리는 둔탁한 킥과 베이스에 중독성 있는 보컬찹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아프로 힙합 기반의 곡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현재 자신의 모습을 지켜온 자부심과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