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민요 새타령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신예의 삼월삼짇날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기존 새타령이 온갖 새의 모습과 울음소리를 묘사했다면,
이번 곡은 삼월삼짇날을 중심으로 음악적 포인트를 변화시켜 새롭게 탄생했다.
대중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후렴구를 차용했으며,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블루스 진행을 기반으로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사운드에,
후반부에는 라틴 리듬까지 가미해 곡의 다채로운 흐름을 완성했다.
이신예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더해져 한층 더 독보적인 음악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신예는 전통음악의 깊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음악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유니크한 보이스를 지닌 소리꾼이다.
특히 이번 삼월삼짇날은 그녀가 솔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첫 번째 앨범으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음악적 확장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래퍼 디템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으며,
작곡과 편곡 역시 디템포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적 장르가 만난 삼월삼짇날, 그 마지막 조화를 직접 느껴보자.
프로듀서 디템포
노래 이신예
기획사 시월엔터테인먼트 ....

